청소년 문제는 세계 어느 나라나 안고 있는 공통의 과제입니다. 밝고 건전한 교류나 대화 없이 한쪽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청소년들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대책이 절실하지만 나라마다 좋은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류와 배움의 다양한 장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이 고립과 단절에서 벗어나 탁류에 쓸려가지 않고 밝고 따뜻한 마음과 건전한 양식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청소년연합이 시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장관님들이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세계 곳곳에서 먼 이 나라 대한민국까지 오셨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들을 위해 가장 좋은 길을 함께 찾아보자는 절실함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번 포럼에서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에 대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지길 바랍니다. 장관님들이 각 나라에서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 그리고 고뇌에서
나온 의견들이 발표되고, 함께 논의하며 교류하는 가운데 그 의견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모아지기를 고대합니다